입국심사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세 가지
입국심사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방문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이 세 가지예요. 심사관은 왜 왔는지, 언제 떠나는지를 확인하려는 거라서 이 세 가지만 분명하게 대답하면 돼요.
Q는 심사관이 하는 말, A는 그대로 따라 말해도 되는 대답 예시예요. ✓는 자연스러운 말, ✗는 틀린 말, △는 통하긴 해도 어색한 말이에요. 영어 문장 옆의 버튼을 누르면 앱과 같은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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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목적: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Q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이 무엇인가요?
이렇게 묻기도 해요:
어떤 일로 오셨어요? 출장으로 오셨어요, 여행으로 오셨어요? 여행 목적이 어떻게 되세요?대답 예시
ASightseeing.
관광이요.
AI'm here on vacation.
여행 왔어요.
AI'm here on business.
출장으로 왔어요.
AI'm visiting a friend.
친구를 만나러 왔어요.
△I come here for travel.어색해요
관광이면 “Sightseeing.”, 출장이면 “Business.”, 이렇게 한 단어로 충분해요. ‘여행 왔어요’를 그대로 옮긴 «I come here for travel»은 뜻은 통해도 영어로는 어색해요. 문장으로 말하고 싶으면 “I'm here on vacation.”라고 하세요. business or pleasure로 물으면 ‘출장이에요, 여행이에요?’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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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기간: How long are you staying?
QHow long are you staying?
얼마나 계실 거예요?
이렇게 묻기도 해요:
얼마나 머무르실 예정이세요? 체류 기간이 얼마나 되세요? 이 나라에 얼마나 머무르실 계획이세요?대답 예시
AOne week.
일주일이요.
ATen days.
열흘이요.
AI'm staying for ten days.
열흘 동안 머물 거예요.
AUntil next Sunday.
다음 주 일요일까지요.
기간만 짧게 말하면 돼요. 떠나는 날을 말해도 되는데, 그럴 때는 “Until the 15th.”처럼 until을 써요. 문장으로 말할 때는 기간 앞에 for를 붙여요: for ten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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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Where are you staying?
QWhere are you staying?
어디에 묵어요?
대답 예시
AI'm staying at a hotel downtown for five nights.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5박 해요.
AI'm visiting my daughter. She lives here.
딸을 보러 왔어요. 딸이 여기 살아요.
downtown은 ‘시내에’라는 뜻이에요. 호텔 이름을 물어볼 수도 있으니 예약 확인 메일을 휴대폰에 저장해 두고, 물어보면 바로 보여 주세요.
그 밖에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세 가지 질문 말고도 심사관은 직업 같은 것을 물어볼 수 있어요. 이런 질문에도 짧게 대답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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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What do you do?
QWhat do you do?
무슨 일 하세요?
대답 예시
AI'm an engineer.
엔지니어예요.
AI'm a teacher.
교사예요.
AI work for a small company.
작은 회사에 다녀요.
✗I'm engineer.
“What do you do?”는 ‘무슨 일 하세요?’라는 뜻이에요. ‘지금 뭐 하고 있어요?’가 아니에요. 직업 앞에는 a나 an을 꼭 붙여요. ‘저는 엔지니어예요’를 그대로 옮기면 «I'm engineer»가 되기 쉬워요. engineer는 모음 소리로 시작해서 an engineer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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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이라면
✓This is my first time abroad.
해외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abroad 자체가 ‘해외에’라는 뜻이라서 앞에 to나 in을 붙이지 않아요.
세관에서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라고 물으면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는 ‘신고할 물건이 있으세요?’라는 뜻이고, 없으면 “No, nothing to declare.”라고 대답하면 돼요. 이 질문은 보통 세관(customs)에서 해요. 입국심사(immigration)는 여권을 보고 일정을 묻는 곳이고, 세관은 짐을 보고 신고할 물건을 묻는 곳이에요. 나라에 따라 한 창구에서 같이 묻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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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할 물건: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Q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신고할 물품이 있으세요?
이렇게 묻기도 해요:
신고할 거 있으세요? 오늘 신고하실 물품이 있으세요? 신고해야 하는 물건을 가져오셨어요?대답 예시
ANo, nothing to declare.
아니요, 신고할 건 없어요.
AI have nothing to declare.
신고할 물품이 없어요.
AI have some snacks.
과자가 좀 있어요.
ASome snacks. Is that OK?
과자가 좀 있어요. 괜찮을까요?
‘신고하다’는 declare예요. 음식을 가져왔으면 “I have some snacks.”처럼 솔직하게 말해요. 고기와 과일은 많은 나라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니까, 가져가면 안 되는 물건은 출발 전에 확인하세요.
심사관의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못 알아들었으면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라고 다시 말해 달라고 하세요. 다시 물어보는 건 전혀 실례가 아니고, 모르는 채로 대답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해요. «Sorry, my English is not good»처럼 사과부터 할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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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네? 뭐라고요? (끝을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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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you say that again?
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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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you speak more slowly?
조금 천천히 말해 주시겠어요?
✗Speak slowly!
‘천천히 말해 주세요’를 그대로 옮긴 «Speak slowly!»는 명령처럼 들려요. Could you…?로 시작하면 정중한 부탁이 돼요.
가장 피해야 할 건 못 알아들었는데 “Yes.”라고 대답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에 “Yes.”라고 하면 ‘신고할 물건이 있어요’라는 뜻이 돼요.
입국심사 대답은 왜 짧을수록 좋을까요?
심사관이 확인하려는 건 사실이라서, “Sightseeing.”, “One week.” 같은 짧은 대답이 가장 분명하고 실수도 적기 때문이에요.
긴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문법에 신경 쓰느라 오히려 말이 막혀요. 짧게 대답하면 조금 틀려도 뜻은 전해지고, 심사관이 더 알고 싶으면 다시 물어볼 거예요.
연습: 직접 대답해 보세요
질문을 소리 내어 읽고, 내 상황에 맞는 대답을 먼저 말해 본 다음 대답 예시와 비교해 보세요.
What brings you here?어떤 일로 오셨어요?
대답 예시: “Sightseeing.”(관광이요) / “I'm here on business.”(출장 왔어요)
Are you here for business or pleasure?출장으로 오셨어요, 여행으로 오셨어요?
대답 예시: “Business.”(출장이요) / “Vacation.”(휴가요)
How long is your stay?체류 기간이 얼마나 되세요?
대답 예시: “Ten days.”(열흘이요) / “For about two weeks.”(2주 정도요)
Where are you staying?어디에 묵어요?
대답 예시: “I'm staying at a hotel downtown for five nights.”(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5박 해요)
Anything to declare?신고할 거 있으세요?
대답 예시: “No, nothing to declare.”(아니요, 신고할 거 없어요)
CiaoSpeak에서 입국심사 영어를 연습하려면
CiaoSpeak 영어 코스의 12단원 ‘해외여행’(CEFR A2)에 있는 레슨 ‘입국 심사: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에서 방문 목적, 체류 기간, 숙소를 대답하는 법을 연습해요. 같은 단원의 ‘도착: Where is baggage claim?’에서는 “I have nothing to declare.”를 배우고, 2단원 ‘인사와 스몰토크’의 ‘못 알아들었을 때: Could you say that again?’에서는 다시 말해 달라고 하는 법을 배워요.
레슨 하나는 3분 정도이고, 오디오 카드, 객관식, 듣기, 단어를 순서대로 놓아 문장을 만드는 문제를 한국어 설명과 함께 풀어요. 틀린 문제는 며칠 간격을 두고 다시 나와서, 맞힐 때까지 반복해요. 레슨 ‘입국 심사’를 끝내면 ‘말하기’의 오늘의 질문에 ‘입국 심사’ 장면이 나오기 시작해요. 공항의 리드 심사관이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을 영어로 묻고, ‘도착’까지 끝내면 신고할 물건이 있는지도 물어요. 소리 내어 대답하면 상대가 알아들었는지 바로 알려 주고, 못 알아들었다면 고칠 점을 하나만 짚어 줘요. ‘말하기’의 오늘의 질문(하루 5개까지)은 CiaoSpeak+ 없이도 매일 할 수 있고, 장면을 골라서 원하는 만큼 연습하는 건 CiaoSpeak+ 기능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입국심사 때 영어를 꼭 잘해야 하나요?
나라와 공항마다 달라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심사관이 묻는 질문은 거의 정해져 있어서 “Sightseeing.”, “One week.” 같은 짧은 대답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못 알아들었으면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라고 다시 물어보고, 모르는 채로 “Yes.”라고 대답하지 마세요.
입국심사와 세관은 뭐가 달라요?
입국심사(immigration)에서는 여권을 보고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을 물어요. 세관(customs)에서는 짐을 보고 신고할 물건이 있는지(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물어요. 나라에 따라 한 창구에서 같이 묻기도 하고, 따로 묻기도 해요.
‘여행 왔어요’는 영어로 어떻게 말해요?
“Sightseeing.”(관광이요)라고 짧게 말하거나, 문장으로 “I'm here on vacation.”라고 해요. ‘여행 왔어요’를 그대로 옮긴 «I come here for travel»은 뜻은 통해도 영어로는 어색해요. 출장이면 “I'm here on business.”, 친구를 만나러 왔으면 “I'm visiting a friend.”예요.
입국심사에서 단어로만 대답해도 실례가 아닌가요?
실례가 아니에요. 심사관에게 필요한 건 분명한 사실이라서 “Sightseeing.”, “One week.” 같은 짧은 대답이 오히려 알아듣기 쉬워요. 조금 더 정중하게 말하고 싶으면 “I'm here on vacation.”이나 “I'm staying for ten days.”처럼 문장으로 말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