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달라고 할 때 가장 쓸모 있는 한 문장
“Could you say that again?”(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이에요. 정중한 부탁이라서 누구에게나 쓸 수 있고, 더 짧게는 “Sorry?”라고 끝을 올려 말해도 돼요. 못 알아들은 걸 분명히 말하고 싶으면 “Sorry, I didn't catch that.”(죄송해요, 못 알아들었어요)이라고 해요.
✓는 자연스러운 말, ✗는 틀린 말, △는 통하긴 해도 어색한 말이에요. Q는 상대가 하는 말이에요. 영어 문장 옆의 버튼을 누르면 앱과 같은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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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달라고 할 때
✓Sorry?
네? 뭐라고요? (끝을 올려서)
✓Could you say that again?
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
✓Could you repeat that?
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
✓Sorry, I didn't catch that.
죄송해요, 못 알아들었어요.
✓Pardon?
네? 뭐라고 하셨어요?
Sorry?는 끝을 올려서 말해야 ‘네? 뭐라고요?’라는 뜻이 돼요. 끝을 내려서 말하면 사과처럼 들려요. Pardon?도 정중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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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을 빼먹기 쉬워요
✗Could you say again?
✗Again say, please.
✓Could you say that again?
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
say 뒤에는 that을 넣어요: say that again. 한국어 ‘다시 말해 주세요’에는 목적어가 없어서 that을 빠뜨리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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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은 조심해서 쓰세요
△What?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어요
친한 사이에서는 쓰기도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나 직원에게 What?이라고만 하면 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어요. Sorry?가 더 부드러워요.
천천히 말해 달라고 할 때: Could you speak more slowly?
“Could you speak more slowly?”(조금 천천히 말해 주시겠어요?)라고 하면 돼요. ‘천천히 말해 주세요’를 그대로 옮긴 «Speak slowly!»는 명령처럼 들리니, Could you…?로 시작해서 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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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말해 달라고 할 때
✓Could you speak more slowly?
조금 천천히 말해 주시겠어요?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more slowly?
죄송해요, 조금 더 천천히 다시 말해 줄래요?
✗Speak slowly!
Could you…?는 정중하게 부탁하는 말이고, 끝에 please를 붙이면 더 부드러워요. Could you는 끊지 않고 이어서 말해요.
잘 안 들릴 때: Could you speak up a little?
주변이 시끄러워서 안 들리면 “Could you speak up a little?”라고 해요. speak up은 ‘더 크게 말하다’라는 뜻이에요. 전화나 화상 통화에서 소리가 끊기면 “Sorry, you're breaking up.”(죄송해요, 소리가 끊겨요)이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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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말해 달라고 할 때
✓Could you speak up a little?
조금만 크게 말해 주실래요?
✓Sorry, I can't hear you very well.
죄송해요, 잘 안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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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소리가 끊길 때
✓Sorry, you're breaking up.
죄송해요, 소리가 끊겨요.
✓Sorry, you're breaking up. The signal isn't very good here.
죄송해요, 목소리가 끊겨요. 여기 신호가 별로 안 좋아요.
전화할 때 쓰는 다른 표현은 전화 영어 표현에 정리했어요.
단어 뜻을 모를 때: What do you mean by…?
말 전체가 아니라 단어 하나를 모르면 “What do you mean?”(무슨 뜻이에요?)이라고 묻거나, 그 단어를 넣어 “Sorry, what do you mean by "soon"? This week or next month?”처럼 물어요. ‘무슨 뜻이에요?’를 그대로 옮긴 «What's your meaning?»은 영어로 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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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인지 물을 때
✓What do you mean?
무슨 뜻이에요?
✓Sorry, what do you mean by "soon"? This week or next month?
죄송한데, ‘곧’이 언제를 말하는 거예요? 이번 주예요, 다음 달이에요?
✗What's your meaning?
✓I don't understand. Could you explain this to me?
이해가 안 돼요. 이것 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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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물을 때
✓How do you say this in English?
이거 영어로 뭐라고 해요?
✗How you say this in English?
한국어 질문에는 do에 해당하는 말이 없어서 do를 빼먹기 쉬워요. 영어 질문에는 do가 필요해요: How do you say this in English?
제대로 알아들었는지 확인할 때
중요한 내용은 “Just to make sure I understand, …, right?”처럼 들은 내용을 다시 말하고 끝에 right?를 붙여 확인해요. 날짜, 시간, 숫자, 이름처럼 틀리면 곤란한 것은 다시 확인하는 게 실례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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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Just to make sure I understand, you need the report by Wednesday, right?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요, 보고서가 수요일까지 필요한 거 맞죠?
상대가 이렇게 확인하기도 해요
QLet me repeat your number to make sure it's correct.
맞는지 확인하려고 번호를 다시 한번 불러 드릴게요.
QCould you spell your last name for me, please? I want to write it down correctly.
성 철자를 불러 주시겠어요? 정확하게 적어 두고 싶어서요.
spell은 철자를 하나씩 말하는 거예요. 이름을 말할 때 상대가 잘 못 알아들으면 철자를 불러 주세요: K-I-M.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 Hmm, let me think.
질문은 알아들었는데 대답이 바로 안 나오면 “Hmm, let me think.”(음, 잠깐 생각해 볼게요)라고 하고 생각해도 돼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으면 상대는 내가 못 알아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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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버는 말
✓Hmm, let me think.
음, 잠깐 생각해 볼게요.
✓Let me see…
음, 글쎄요…
✓That's a good question.
좋은 질문이네요.
✓Just a moment.
잠깐만요.
상대는 보통 이렇게 대답해요
QSure, take your time.
그럼요, 천천히 하세요.
못 알아들었는데 Yes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
못 알아들은 채로 “Yes.”라고 하면, 내가 원하지 않는 것에 동의한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세관에서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신고할 물건이 있으세요?)라고 물었을 때 “Yes.”라고 하면 ‘신고할 물건이 있어요’라는 뜻이 돼요. 모르면 웃어넘기지 말고 다시 물어보세요. 다시 묻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연습: 이럴 때 뭐라고 할까요?
상황을 읽고 영어로 먼저 소리 내어 말해 본 다음 예시와 비교해 보세요.
상대의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예시: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네? 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
상대가 너무 빨리 말할 때
예시: “Could you speak more slowly?”(조금 천천히 말해 주시겠어요?)
식당이 시끄러워서 상대의 말이 안 들릴 때
예시: “Could you speak up a little?”(조금만 크게 말해 주실래요?)
상대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를 때
예시: “What do you mean?”(무슨 뜻이에요?)
대답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
예시: “Hmm, let me think.”(음, 잠깐 생각해 볼게요)
CiaoSpeak에서 다시 묻는 표현을 연습하려면
CiaoSpeak 영어 코스의 2단원 ‘인사와 스몰토크’(CEFR A1)에 있는 레슨 ‘못 알아들었을 때: Could you say that again?’에서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Could you speak more slowly?”, “How do you say this in English?”를 연습해요. 전화가 잘 안 들릴 때는 16단원 ‘전화, 메시지, 이메일’(CEFR B1)의 ‘잘 안 들릴 때: You're breaking up’에서, 뜻을 확인하는 말은 17단원 ‘회의와 프레젠테이션’의 ‘다시 확인하기: What do you mean by…?’에서 배워요.
레슨 하나는 3분 정도이고, 오디오 카드, 객관식, 듣기, 단어를 순서대로 놓아 문장을 만드는 문제를 한국어 설명과 함께 풀어요. 틀린 문제는 며칠 간격을 두고 다시 나와서, 맞힐 때까지 반복해요. ‘말하기’에서는 상대가 영어로 질문을 하나 하는데, 못 알아들었으면 영어로 “Could you say that again?”라고 말하면 돼요. 상대가 “Sure.”라고 하고 질문을 다시 해 주고, “Could you speak more slowly?”라고 하면 더 천천히 다시 말해 줘요. “Hmm, let me think.”라고 하면 “Sure, take your time.”이라고 기다려 줘요. 화면의 ‘못 알아들었어요’ 버튼을 누르면 질문의 한국어 뜻과 질문 속 단어가 나와요. ‘말하기’의 오늘의 질문(하루 5개까지)은 CiaoSpeak+ 없이도 매일 할 수 있고, 장면을 골라서 원하는 만큼 연습하는 건 CiaoSpeak+ 기능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다시 말해 주세요’는 영어로 뭐라고 해요?
“Could you say that again?”(다시 한번 말해 주시겠어요?)라고 해요. 짧게 “Sorry?”라고 끝을 올려 말해도 되고, 천천히 말해 달라고 하려면 “Could you speak more slowly?”라고 해요. say 뒤의 that을 빼먹지 마세요.
Sorry?라고만 해도 실례가 아닌가요?
실례가 아니에요. 끝을 올려서 “Sorry?”라고 하면 ‘네? 뭐라고요?’라는 뜻이 돼요. 끝을 내리면 사과처럼 들리니 올려서 말하세요. 짧게 What?이라고만 하면 퉁명스럽게 들릴 수 있어요.
Speak slowly라고 하면 무례한가요?
명령처럼 들려서 무뚝뚝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Could you speak more slowly?”처럼 Could you…?로 시작하면 정중한 부탁이 되고, 끝에 please를 붙이면 더 부드러워요.
영어로 다시 물어보면 상대가 싫어하지 않을까요?
싫어하지 않아요. 원어민끼리도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물어봐요. 오히려 못 알아들은 채로 “Yes.”라고 대답하면 원하지 않는 것에 동의하게 될 수 있으니, 모르면 꼭 다시 물어보세요.